지혜로운 황소처럼
세월의 돌 1 저자 전민희 지음 출판사 자음과모음 | 1999-10-27 출간 카테고리 장르소설 책소개 판타지 장편소설. 대상인을 꿈꾸는 평범한 잡화상 점원 파비안. ... 글쓴이 평점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 중 '드래곤 라자' 이 후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 읽다보면 어느새 새벽을 맞이하고는 한다. 아래는 2009년 9월 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드래곤라자에 이어 우리나라 판타지소설에 한 획을 그은 소설 드래곤라자가 어쩌면 우리나라 판타지소설의 선구자격으로서 PC통신에서 90만이라는 조회수 기록을 세우고 교과서에까지 실리는 영광까지 얻었다면. 세월의돌은 4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다. 조회수만 보더라도 그 재미가 쏠쏠할 것 같지 않은가 확실이 이 책은 읽다..
생각의 지도 저자 리처드 니스벳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4-04-13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은 왜, 어떻게 다를까? 인간의 사고방식을... 글쓴이 평점 아래는 2009년 9월 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 동양과 서양의 대한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연구한 책 왜 동양은 서양을 보고 무례하다고 느끼고 서양은 동양을 보고 속을 알 수 없다고 할까? 서양은 논리에 강한데, 동양은 논리에 왜 약할까? 동양은 장단점을 적절히 이야기하지만 서양은 단점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동양은 상황에 따라 계약도 변경할 수 있지만 서양은 상황에 관계없이 계약은 계약일뿐이며, 동양은 친구나 윗사람의 의견에 반박을 잘 하지 못하지만 서양은 누구에게나 의견을 피력하며, 언성을 높여도 자..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김성호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09-01-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위기를 뛰어넘으려면 기본기부터 생각, 실행의 패턴까지…, 모조리... 글쓴이 평점 아래는 2009년 9월 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 회사 부서내에서 돌아가면서 읽게 된 책 솔직히 그간 '마인드'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면서 느낀 것은 모두 똑같은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다 가끔 똑같은 이야기지만 좀 색다르게 풀어내는 경우가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더 많이 색다르게 풀어낸다. 그리고 가르치려 드는게 아니라 경험을 위주로 이야기한다. 거기다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이런 류의 책들은 작가 본인의 성공이야기, 느낀 것들을 장황하게 펼쳐 놓는데 이 책은 제 3자가 주인공..
절대강자 저자 이외수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11-12-0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리의 유물처럼, 그대, 세상풍파에 시달... 글쓴이 평점 2013년 6월 쯤 읽었던 책 인생에서 살아가는 법보다는 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인생의 선배이기도 한 이외수님이 젊은이들에게 고하는 조언이 가슴 깊이 다가온다.
청주국제공항에어쇼에 관한 글 다음으로 그날 보았던 블랙이글 외 공연 모습들 너무 빨리들 움직여서 제대로 된 사진 몇장 못 구하긴 했지만 솔직히 사진찍기보다 구경하기 더 바빴던 것 같다. 비행기인데 저 높은 곳에서 나는게 제대로 보일까 하기도 했는데 방송으로만 접하던 그런게 전혀 아니었다. 물론 충분히 높겠지만 바로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데 매우 가깝게 느껴지고 그 굉음이 그 곳에서는 전혀 굉음으로 들리지가 않았다. 블랙이글이 공군을 제대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운영하는 것이긴 하지만 어쨋든 우리에게도 이렇게 멋진 공군들이 있는데 윗 놈들은 리베이트에 눈이 멀고, 강대국 눈치 보느라 어디서 쓰레기 같은 비행기들 조차도 굴욕적인 조건으로 가져오고 있으니 정말 한심스럽다. 잡소리인줄은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 맞지 않..
주말도 없이 바빴던 관계로 행사가 끝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서야 글을 올린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에어쇼 계룡에서 열리는 군문화축제는 거의 매년 가고는 했는데 에어쇼는 처음이다. 솔직히 비행기 날아다니는게 지상에서 얼마나 잘 보일까 하는 생각도 있어 먼 걸음 피했는데 이번엔 집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기에 방문 계획을 하게 되었다. 아래는 에어쇼에서 느낀 전반적인 글을 적어보고 감동에 감동을 받았던 블랙이글 외 진짜 에어쇼는 따로 글을 올려볼까 한다.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성남 서울공항에서 2년 주기로 열리는 행사였는데 절대 이해불가한 어이 없는 정책의 한 가지인 한 재벌의 초고층 빌딩 건축허가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그나마 가까운 청주공항에서 행사를 열게 되었다는 것인데, 활주로 변..
대전 엑스포 1993년 온 나라의 큰 잔치였던 것 같다. 거기에 주제도 첨단 과학이었으니 당시로서는 매우 큰 관심거리가 될만 했다. 우리 가족은 고향이 모두 대전이고 당시 많은 친척들이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던 이모네도 대전에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고는 일년에 두어번씩 놀러가고는 했다. 93년도이면 내가 고등학생때인데 지금 기억으로 정식으로 개장하기 전에 일부 구역에 대해서 임시로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는 했는데 우리 가족도 이모 식구들과 찾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 검색해보니 8월 7일 개장을 하였는데, 딱 3장 남은 당시 우리 가족 사진을 보니 7월 쯤 방문했던 것 같은데 우리 가족은 이제 내가 가장이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20년하고도 두달 정도가 지나버린 ..
서울 어린이대공원 옆 이 시설을 우연히 보고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면 꼭 가봐야지 했다. 그러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이 곳은 무료이지만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 없이 참여도 가능하나 예약인원이 미달되어 공석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 이전에도 몇번 방문을 하려고 했지만 매번 예약이 꽉 차 포기하고는 했는데 방문한 날이 추석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채 10여 가족이 참석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일 소방관님들 말씀으로는 이 곳은 생긴지 10년 정도 되어 시설이 오래된 편인데 나중에 보라매 쪽에 가면 3년 정도의 최신시설을 또 체험해볼 수 있다 한다. 단 초등학생 이상 되어야 다양하고 제대로 된 체험이 가능하다는 조언도 하셨다.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