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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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 여행/제주도

제주도 우도잠수함

샤우트써니 2012. 6. 10. 17:29

잠수함은 원래 첫날 도착해서 바로 밥 먹고 해적잠수함을 타는게 계획이었짐나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잠수함은 취소되고 처남이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우도잠수함을 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녀석들 우도잠수함을 우도에 들어가서 타는걸로 당연스레 생각을 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얼른 알아보라 했더니 ㅋㅋㅋ

성산포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우도 근처에 있는 멍텅구리 배 같은 간이시설에서 잠수함으로

환승하는 것이었다.

흠.. 사람들 평으로는 해적잠수함이 볼게 참 많고 재밌다고 하는데 뭐 이렇게라도 잠수함을 한 번

타게 되어 다행이었지만 역시 폭우의 영향이 그리 쉽게 가라 앉지 않는 듯 바닷 속을 뿌옇기만 했다.

안내하는 사람도 비로 인해 시야가 그리 좋지 못해 양해를 구한다고 하니 에구구구 ㅠ.ㅠ

이미 비는 어제부터 오지 않아 하늘은 티 없이 맑은데 바닷 속은 우째 이런 것인지....

 

 

 

 

 

 

 

 

 

 

 

 

 

 

 

 

우도잠수함을 타기 전 남는 시간 동안성산포여객터미널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라면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은 처음 느꼈고, 만두는 고향만두 8개 주고

3천원에, 김밥은 역시 비려서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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