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본문
중학교때 소풍간 후 23년 만에 찾은 서울랜드, 정말 까마득하게 오래되었다.
날이 추워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도 눈썰매 때문인 것 같은데 우리가족은 영 재미를 느끼지 못해 두어번 타고는 다시 놀이기구나
타러 다녔다.
아이들은 썰매 끌고 올라가는 것도 버거워하고, 엄청난 인파에 치이며 차례 기다리는 것도 버겁고
본인은 멈추기 위해 발을 댔더니 무릎도 아프고, 눈이 다리 사이로 다 들어와 더 이상 못 탈 것 같았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먼저 놀이기구나 타고 싶다고 하네 ㅋㅋ
그래도 에버랜드 같이 무지막지하게 붐비지가 않아 아이들이 참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와~ 이거 탔다가 반나절을 멀미로 고생을 했다.
번지점프는 해도 원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한 번 탔다가 아주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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