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충북 청주시 사천동 진도홍어 본문
내가 사는 동네에 언제 이런 홍어집이 생겼는지?
나중에 물어보니 지난 9월에 개업을 했다고 한다.
어쨋든 회사의 홍어멤버들과 함께 4월 말 날을 잡아 방문을 하였다.
일하시는 분께서 큼직한 홍어까지 들어 보이시며 국산홍어라고 자랑하시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다른데서 먹던 수입홍어보다 좀 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홍어의 삭힘도 부족하고, 수육도 자잘한 것이 홍어 한 접시가 나왔을 때 음식의 첫번째
요소인 시각의 즐거움이 영 아니었다.
홍어탕 조차도 약간 톡 쏘는 정도일뿐 코가 쎄한 느낌이 전혀 들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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