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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장난감 변신로봇 또봇

샤우트써니 2013. 1. 1. 18:07

 

 

정말정말 지금까지 인터넷을 상품을 구매하면서 이렇게 최악인 상품은 처음 봤다.

크리스마스 아이 선물로 구매한거라 시간이 촉박하여 반품이나 교환도 못하고 그냥 구매를 했지만

이따위 제품을 파는 양심도 없는 판매행위에 아주 화가 난다.

장난감에는 눈이라도 내린 듯 뽀얗게 먼지가 내려 앉아 있고

한쪽 부분에는 아주 기다란 머리카락이 끼어 있는데 어찌나 꽉 끼어 있는지

지금까지도 빼지 못하고 그냥 잘라냈을 뿐이다.

이런 드러운 제품 판매하는 것도 문제지만 제조회사도 각성을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파워레인저 로봇들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

파워레인저와 달리 같은 시리즈의 다른 로봇들과 전혀 변신합체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와

변신과 합체하는데 도저히 아이 힘이나 손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아니 엄마도 힘들어 아빠가 없으면 아예 변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

본인이 이렇게까지 상품에 불만을 표하는 것은 2년 여전 귀퉁이가 깨져서 온 멀티박스 이후 처음이다.

 

아래 사진을 첨부하오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고

판매업자나 제조업자는 각성하길 바란다.

 

 

사진이라서 그런지 검은색 부분만 좀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뽀얀 먼지가 그득하다.

 

보이는가 저 긴 머리카락이1 어찌나 꽉 끼었는지 빼다가 끊어졌는데 안쪽에는 빼지도 못하고 있다.

그리고 위에 사진보다 더 잘 보이는 먼지들도 보인다.

 

저런 마무리가 덜 된 부분이 여기저기 보인다.

게다가 변신을 완료해도 군데군데 틈새가 벌어지는 것이 파워레인저에 비해 정말 조잡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사진은 이거 하나만 올리지만 각 차량마다 변신 시 정말 힘든 부분이 하나씩 꼭 있다.

그 중 다리가 되는 이 부분 역시 아이가 표시된 부분을 누르고 빼고 넣기가 너무나 힘들다.

그리고 다리 맨 위 합체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리가 끼어지는 몸통부분은 변신할 때 꼭 돌려야

하는데 이건 성인 남자 힘으로도 돌아가질 않는다.

그나마 이제 나름 노하우가 생겨 하고는 있지만 처음에 공구함까지 꺼내 돌려야 할 정도로

당황스러웠다. 

 

이 부분도 변신하다 부서질까 상당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조잡하고

변신하고 나서도 벌어진 틈새는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스티커 붙이는 재미도 있다고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6만원이 넘는 제품에 스티커 작업은 좀 어이 없다고 본다.

파워레인저는 제자리에 정확하게 붙여서 나오기 때문에 정말 완성된 제품으로 보이지만

또봇은 직접 스티커를 붙이려니 삐뚤어진 모습을 볼 때마다 짜증이 난다.

그런데 웃기는 건 저 표시된 부분은 스티커가 붙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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