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충북 옥천군 장계관광지 본문
시인정지용의 생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옥천의 명물인 장계관광지가 있다 하여 찾았다.
그런데 날이 너무 더운데다 그곳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이 뭐하는 곳인지조차 모르고 갔으니 참으로
미련한 짓이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고 가는 편인데 이날은 왜 그랬는지 시인정지용생가부터
너무나 즉흥적으로 움지였다.
장계관광지에 도착하고 무지막지 밀려오는 실망감에 1시간도 채 머물지 못하고 더위에 지쳐 돌아오긴
했지만 이상하게 그날 등산복차림의 분들이 매우 많이 계시기에 다른 분들이 올린 블로그를 보니
트래킹하기 좋은 곳이었다. 나중에 아이들이 더 크고 하면 선선한 가을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그런데 이곳의 놀이공원은 정말이지 너무 아니었다 ^^;;
너무나 낡고, 안전요원조차 제대로 없는 이용하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옥천에는 시인정지용의 '향수30리'라는 루트가 있다는데 그것도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겠다. 너무
더웠어 ㅠ.ㅠ
정지용시인의 '카페프란스'라는 시의 제목의 카페가 있다.
저 낡아보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이 있다. 난 겁이 너무 많아 절대 못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대관람차 아마 타면 올라가서 못 내려올 것 같은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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