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6 - 셜록홈즈의 회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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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6(셜록홈즈의 회상록)

저자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출판사

황금가지 | 2002-05-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놀랍게도 요즘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에 가보면 셜록 홈즈의...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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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이 셜록홈즈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홈즈는 이 책에서 세상에 작별을 고한다.

죽음으로써

 

실버 블레이즈

제일 유력한 우승후보의 실버브레이즈라는 경주마가 사라진다.

그리고 발견되는 시체는  실버브레이즈를 관리하던 사람이다.

경주마의 주인은 충성스런 직원의 죽음과 전 재산이나 다름 없는  실버브레이즈가 사라져

홈즈에게 의뢰를 하게된다.

홈즈가 조사를 하다보니 죽은 관리인은 큰 돈을 벌기 위해 자기가 관리하던 실버블레이즈에게

상처를 입히려다가 오히려 실버블레이즈에게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실버브레이즈는 본능에 따라 주변에 말이 많은 목장으로 갔는데 그 곳의 목장주는 자기의

경주마가 이기게 하기 위해 실버블레이를 감추어 두고 있었다.

 

노란얼굴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잘 알려준다.

그리고 홈즈가 판단을 매우 잘 못했던 사건이기도 하다.

한 남자가 갑자기 변한 부인이 이상하고, 어느날 옆집으로 이사 온 노란얼굴이 의심스러워 홈즈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홈즈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위급하고, 심각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부인이 현재 협박을 당하고 있으므로 빨리 행동에 돌입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현장을 급습하니 부인이 예전 미국에서 흑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흑인아이가

노란가면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부인은 아이가 어릴 때 많이 아파 미국에 놓고 왔고, 흑인이여서 남편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병이 낳아 영국으로 건너온 것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진실을 알고 흔쾌히 아이를 자신의 자식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홈즈는 자신이 얼마나 자만했는지 깨닫게 된다.

 

증권거래소 직원

  

글로리아 스콧 호

 

머즈그레이브 전례문

 

라이기트의 수수께끼

 

꼽추사내

 

장기입원환자

 

그리스 어 통역관

 

해군조약문

 

마지막사건

홈즈의 숙적 모리어티교수와의 한판 대결에서 둘은 죽게 된다.

아마 코난도일은 홈즈 시리즈에 많은 염증을 느꼈던 것 같다.

너무나도 빨리, 급작스럽게 홈즈의 최후를 원하다니

사실 추리소설 주인공을 이렇게 죽이는 작가도 거의 없다고 봐야겠다.

정말이지 파격적으로 등장하더니 파격적으로 사라졌다.

나중에 홈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 이때 영국은 홈즈의 죽음으로 인해 거의 패닉상태였다고 한다.

독자들은 실제로 슬퍼했고, 코난도일은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고 한다.

하기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홈즈를 읽어 본 사람들은 홈즈가 역사상 최고의

추리소설 주인공임을 당연시 할테니 말이다.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명탐정 코난'도 자신의 이름을 순간 홈즈시리즈에

적힌 작가의 이름을 보고 작명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