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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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 여행/제주도

제주도 오설록

샤우트써니 2012. 6. 10. 14:51

런닝맨에 제주최대녹차밭을 보고는 그곳을 찾아갈까 하다가 오설록이 더 좋다는 이야기에 그곳으로

향했는데, 미리 예약했던 승마자 바로 옆에 있어서 동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드넓은 녹차밭도 처음 보는 풍경인데 꼭 고창의 청보리밭을 연상하게 하면서도 뭔가 좀 더 오밀조밀

하고, 보리밭이 하늘하늘 헤엄치고 싶다면 녹차밭은 그 위에 누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녹차밭 구경도 재밌지만 뮤지엄에 가면 솔직히 구경할 만한 전시품은 많지 않고 카페가 참 멋있다.

그리고 그 곳의 차나 케익, 아이스크림 등이 어찌나 맛있는지 평소 녹차는 마셔도 녹차로 만든 음식은

이상하게 입에 맞지 않아 먹지 않았는데 여기선 혼자 다 먹고 싶은 맛이었다.

좀 비싸것 같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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