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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다.

샤우트써니 2010. 10. 3. 09:50

호두과자가 이렇게까지 맛있었다니 하는 새로운 경험

천안에는 이미 호두과자 전문점이 건물을 통채로 쓸 정도로 큰 곳도 많지만

요즘들어 호두과자집이 커피전문점과 결합하여 천안을 벗어나 여기저기 열리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호두과자 하면 고속도로밖에 떠올리지 못하던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처음 구입할 때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라! 호두과자 속 반을 채운 저 큰 호두의 모습을~~~~

그리고 맛 또한 고속도로 호두과자와는 차원이 달랐다.

이 호두과자를 먹고 이 후 고속도로 호두과자를 먹지 못한다.

고속도로 호두과자의 맛이 이제 너무나 텁텁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망할놈의 입맛, 금테는 커녕 은테도 못 두른 주제에 호두과자 하나 가지고 유난을 떨게 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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