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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책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샤우트써니 2010. 5. 12. 19:44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1-04-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최고의 공인회계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회계책!회계의 '회'...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2-07-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회계천재가 되어 돌아온 홍대리!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회계 안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고등학교부터 시작해 대학, 직장 모두 인두기로 납이나 지져대며 살아오다 몇년 전부터 총무업무를

하게되고, 공부를 하다보니, 미래를 설계하다 보니 내가 회계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데, 회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래서 경영을 전공한 친구에게 일단 기초적인 것이나 알 수 있게 책을 추천 해달라고 했더니 일본

서인 '회계학콘서트'를 추천해주었다.

그러나 책 구매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회사 이사님 책장에 꽂혀 있는 이 책을 보고 뭔가 싶어 한번

들춰 보았는데 오호라 이게 딱이구나 하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특징은 전형적인 전문서적처럼 보면서도 글인지 그림인지 모를 내용들만 늘어 놓은게 아니다.

어쩌면 좀 황당할 정도로 콩트집 분위기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권은 회계에 대한 내용이 있기는 한데 없기도 하다. 그냥 회계라는게 과연 무엇인가?, 실생활

에서 회계를 어떻게 접목하면 되는가? 하는 것들에 대해 너무나 쉽게 잘 풀어 놓았다.

그래서 어쩌면 2시간여만에 읽어버리게 되는 그리고 그냥 가벼운 코믹소설하나 읽고 난 것 같은 기

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막연했던 회계에 대해서 아~ 그렇구나, 회계란게 이런거였구나 하는 감은

잡히게 된다. 그리고 이제 2권째로 넘어가게 되면 좀 색다르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1권과는 달리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좀더 전문적이고 세분회된 내용을 다룬다.

그렇다고 전문서적 같은 분위기는 역시나 찾아볼 수가 없다. 1권과 마찬가지로 코믹소설하나 읽는

다는 것에서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더해졌을 뿐이다.

이 책들을 읽고 나서 회계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가계부를 적더라도 막연하게 수입과 지출만 끄적거리는게 다였는데, 이제는 대략이나마 어떻게

작성을 해야 제대로 된 가계부를 작성하여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겠다.

특히나 멋도 모르고 지출하던 것들이 얼마나 큰 낭비였었는지 말이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적으려다 보니 이 시리즈가 벌서 5권까지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계속 구매를 해서 읽어야 할지, 아니면 좀 더 전문적인 책으로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동생에게 빌려온 회계관련 책부터 보고나서 결정해야겠다.

 

2009년 11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

 

이 책 솔직히 회계에 대해 그리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직장생활에 대한 개념도에 회계를 접목했고, 비소설 주제에 소설에 버금가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물론 그 스토리는 매우 유치하다.

그래서 두시간이면 이 책 다 읽을 수 있다.

머릿말에서도 작가 역시 그렇게 얘기한다. 두시간이면 된다고

어짜피 이해하고 공부할 부분은 없다.

그냥 회계란 이런 것이다. 회계란 실생활에 이렇게 접목해서 생각하면 된다 하고 알려준다.

다른 회계서적처럼 숫자 잔뜩 나열하고 생뚱맞은 단어들을 늘어놓지 않아 아주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특히 나 같이 회계에 대한 문외한들에게 아주 좋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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