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지란지교를 꿈꾸며 본문
중학교 2학년이었나? 3학년이었나?
어머니께서 어느날 당신께서 재미나게 읽으신 책이라며 선물해주셨다.
지금은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여러 에세이 가운데서 이 제목이 날 끌어당겼는지 몇번이고 읽게 만들었다.
우정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정말 순수하게 풀어나갔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고 그 당시에 내 우정관이 딱 못이 박혔는지도 모른다.
먼저 나를 버리지 않는 이상 친구를 멀리하지 못하는
우연히 멀어지게 된 친구에게 차마 연락하지 못할 때 쓰리는 가슴
돈을 빌려주고 받지도 못하고 연락도 끊기지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난 친구와의 어색함이 생길때마다 항상 지란지교를 꿈꾼다.
그래도 어려울 때 오랜 친구가 남는다고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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