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인천시 국립생물자원관 본문
작은 바램이지만 작을지라도 전국 곳곳에 박물관과 도서관들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 퀸스타운에서 파라다이스도로라는 곳을 따라 1시간여 들어가면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마을이 나온다.
그 곳은 반지의제왕에서 사루만타워가 있던 곳을 촬영한 곳인데 주로 보트를 이용하여 관광을
하는데 그렇게 사람이 없고, 적막한 곳인데도 도서관이 있었다.
목재로 지어진 곳인데 크기는 고작 해봐야 서너평정도? 정말 신기했다.
어쨋든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 생태박물관 같은 곳을 주로 찾아다니는데 너무 성의가 없는 곳도
많고 해서 아쉬울때가 있다.
그런데 2008년 12월에 친구집에 놀러가면서 들린 이곳의 박물관은 매우 깔끔하고 새로운 시각
에서 보여주는 전시물들이 너무나 좋았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 곳은 전시도 있지만 보존의 중요성을 더 알려주는 곳 같다.
건물 옆 한쪽 여러 곤충과 동물들 모형이 있다. 그리고 입쪽에 손을 가져가면
특유의 울음소리를 낸다.
여러 식물들이 있고, 현미경을 이용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
해상자원들에 대한 전시부분 / 매우 실감난다.
태안의 유류오염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눈에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내 또 다른 박물관
곤충과 물고기등에 대한 구조에 대해 모형을 맞춰보며 간접체험할 수 있다.
수 많은 새들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로비 옆에 있는 작은 식물원
2층에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본딴 전시관
우리 딸인데 투명한 바다에만 올려놓으면 바로 개구리 늘어지듯 바닥에
퍼져서 뒤로 기어나온다 ㅋㅋ
생물자원을 어떻게하면 슬기롭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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