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븐 (2)
지혜로운 황소처럼
집에서 해 먹는 꼬치구이
어제 토요일 저녁 처음 해 보는 꼬치구이 처음인데다가 미니오븐이다 보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이도 맛은 그럭저럭 괜찮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꽤 먹을만 했다. 아마 이게 꼬치구이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다음엔 고기를 양념에 좀 더 오래 두어 안까지 스며들게 하고 굽는 동안 야채에 양념을 추가로 몇 번 발라줘야 할 것 같다. 다음번 성공적인 요리가 되면 자세한 글을 한번 더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이만
중얼중얼
2013. 9. 8. 21:45
김치 삼겹살 말이 구이
2009년 8월 어느 블로그에서 어떤 요리를 보고 불현듯 떠오는 아이디어로 만든 '김치 삼겹살 말이 구이' 이 요리는 내 요리 중에서도 획기적인 요리가 아닌가 싶다 ㅋㅋㅋ 간단한 것 같지만 그래도 처음엔 시행착오가 몇번 있었다. 재료의 크기가 다 다르다보니 김밥처럼 제대로 둘둘 말리는 것도 아니고, 과연 어떤 재료를 넣어야 서로 조합이 될지도 몰랐고 왜냐하면 일단 재료가 익는 속도가 틀리고, 한번에 구웠을 때 맛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이지 게다가 요리를 막상 시작하고 굽다 보니 이게 다 익은건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더라 하지만 새로운 요리는 항상 나를 불타오르게 한다. 요리사까지 하고 싶은 생각은 추오도 없지만, 집에서 새로운 요리에 접하는 일은 항상 즐겁다. (요리사라는 직업 너무 힘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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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