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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인천시 무의도 & 실미도
2004년 7월 말 한참 연애가 무르익던 시절 1일 코스로 다녀온 무의도와 실미도 완전히 지쳐서 죽는줄 알았네 ^^;; 물이 모두 빠지고 드러나 갯벌 저 엄청난 길이의 갯벌을 건너야 실미도에 갈 수가 있다. 오기로 걸어서 건넜는데 커억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잘빠지더군 이것이 물리학인가? ㅠ.ㅠ 애들은 성큼성큼 잘도 걸어가는데 나만 계속 푸욱 푸욱 지금은 또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훌륭한 관광자원을 다 철거하고 이런 푯말이나 세워놓다니 무식한 공무원들 정말 실망만을 가득 안고 와야 했던 실미도의 모습 천국의 계단이란 드라마를 찍은 곳이란다. 무의도 해수욕장의 풍경들
나의 발자취 여행/경기도
2010. 8. 8.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