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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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 여행/충청도

충북 청주시 무심천 벚꽃놀이 & 쫄쫄호떡

샤우트써니 2012. 4. 29. 22:48

청주에 자리 잡은지 어언 8년이 다 되어서야 무심천 벚꽃 구경을 나섰다.

이전에도 아이들 병원 오고 갈 때 잠시 내려 구경은 했지만 오로지 벚꽃 구경만을 위해 나서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이만큼 벚꽃이 만개한 것을 처음 보는 것도 있지만 풍성한 모습에 넋을 빼앗길 것 같기만 하다.

이날 또 처음으로 경험한 것이 청주의 명물 중 하나인 성안길 중앙공원 옆에 위치한 '쫄쫄호떡'인데

4월이긴 하지만 뜨거운 햇살에 꽤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이 줄을 서서 호떡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호떡을 3명이서 굽는 것을 처음 봤는데 정말이지 3분이서 반죽하고 굽고 파는데도 만들자 마자

속속 없어지는게 호떡집에 불났다는게 이런 표현인가 보다.

호떡 맛은 생각보다 그렇게 가득 부워진 기름 속에서 튀김처럼 구웠는데 그다지 기름지지도 않고

바삭거리는게 소문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먹어본 호떡에 비해 맛은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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