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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해서 처음 속리산에 가게되었다. 속리산에 들어가기 전 버스에서 내려 잠깐의 설명을 들었던 정이품송 이미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실제로 본 정이품송은 당시 어린나이로서도 참 멋지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나무가 어떻게 저렇게 멋있을 수가 있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2005년에 십수년만에 다시 찾았을 때는 나무가 많이 상해있었고, 작년에 들렸을 때는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너무나 오랜 세월을 살아왔지만 나무도 그 나이의 무게가 무거운지 풍채 좋은 가지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 법주사 풍경도
나의 발자취 여행/충청도
2010. 8. 28.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