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역사를 배웠고, 역사를 안다면 꼭 한번은 찾아봐야 할 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비록 단 10여분이면 다 보겠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이니 말이다. 사진에는 없는데 집 뒤 산으로 난 길을 따라 30분 안되게 오르다 보면 유관순열사 봉화탑도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시원하다. 혼자 갔을 때는 사진기가 없었고, 사진기를 가져갔을 때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