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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2012년 일본 도쿄 에비스맥주기념관
토요일 업무를 세시쯤 마치고 일본에 오긴 전 알아본 에비스맥주기념관을 가보기로 했다. 고탄다에서 두 역만 가면 되었기에 별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었는데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 아니 어쩌면 참고했던 어느 블로거님의 글에 속았는지(?)도 모르겠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중 하나라는 (본인은 오늘 처음 알았지만) 에비스맥주기념관은 어쩌면 일본인들의 전형적인 상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 상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는 일본인들 에게 매우 놀랐다. 솔직히 다른 나라에서 이런 기념관이 있으면 자국민보다 관광객이 더 많거나 비슷한 비율인데 어째 여기는 외국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여기저기 일본어들로 대화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뭐 기념관이 너무 잘 되어 있으면 자국민도 잘 찾지 않겠냐 하겠지만,..
나의 발자취 여행/아시아
2012. 5. 20.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