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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1박으로 여행할 때는 매번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역시 2박으로 여행을 하니 시간이 매우 여유가 있다. 그런 여유 속에 등대도 보고 시장도 구경하고 아바이마을서 배도 채우고 나니 오기 몇일 전 블로거를 통해서 얻은 정보에 따라 엑스포공원 전망대를 향했다. 그런데 과연 이걸 1,500원이라는 돈을 주고 올라갈 만한 관광상품인지 상당히 의구심이 들었다. 한번 찾은 사람을 절대 찾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좁은데다가 특색도 없고 이미 속초등대에서 본 풍경과 별다를 것 없는 밋밋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바로 옆 전시관은 또 따로 비용을 지부해야 하더라~ 저 멀리 설악산 울산바위도 보인다. 오를 때도 바위 크구나 했지만 이렇게 멀리서 통채로 보니 엄청 큰 바위 한 번 정말 생뚱 맞다 ㅋㅋ 날만..
나의 발자취 여행/강원도
2012. 11. 18.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