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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2005년 인도네시아 발리 (신혼여행 1일차)
너무나 오래 지나버렸지만 추억 삼아 올려본다. 당시 어디로 갈까 참 고민 많이 하다가 발리로 갔는데 판단을 너무 잘못했던 것 같다. 넉넉치 못한 양가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둘이서 모두 해결을 한 탓에 신혼여행비를 좀 아껴보겠다고 발리로 것도 좀 싼 상품으로 선택을 했는데 휴~ 가이드 하나에 6팀이 붙어 다음날부터 고행히 예상되었는데 역시나 화장한다고 두어시간씩 늦는 남 전혀 신경 안쓰는 철면피 커플에, 안해도 되는 짓을 굳이 하겠다며 자꾸 돈을 걷어 가이드한테 주자고 하는 최고령커플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치고 6팀이 모두가 비슷한 일정이긴 해도 두어가지씩 일정이 다르다 보니 서로 이동간에 있어서 길에서 버리는 불필요한 시간이 너무나 많았다. 정말이지 좀 더 주고 풀빌라로 갔으..
나의 발자취 여행/아시아
2012. 8. 14.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