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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경남 통영시 어촌마을
회사 동료의 처가쪽 친척 어르신이 통영의 한 어촌에서 지내시는데 7~8월이 한철인 하모라는 바다장어를 시세보다 싸게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회사동료 몇몇이 의기투합하여 휴가 중 찾게 되었다. 작년 가족들과 난생처음 통영을 찾고 그 아름다움과 저렴한 해산물에 홀딱 반해 버렸는데 1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는데 그 때 방문한 통영의 관광지와는 또 다른 모습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통영이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이 쉽게 찾거나 생각하지도 못 하는 한 어촌마을의 풍경은 유명한 관광지 못지 않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었다. 작은 어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배가 떠다니고 정박해 있는 항구임에도 바다에 쓰레기나 기름띠 하나 찾을 수 없고 배가 정박해 있는 곳 밑 바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
나의 발자취 여행/경상도
2012. 8. 1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