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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황소처럼
충남 태안군 모항항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휴대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지난 10월 회사 동료들과 하루 다녀온 모항항을 소개해본다. 당시 꽃게철이기도 하고 해서 회 한사발과 꽃게를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태안이나 안면도는 사람도 많고, 제철이라고 해도 가격이 싸게 느껴지지 않아 여기저기 찾다 보니 모항항을 알게 되었는데 그냥 하루 놀고 오기 좋은 것 같아 향하게 되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적하면서도 나름 운치있는 작은 항구의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기도 했지만 주말이라도 해도 다른 곳처럼 심하게 붐비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판장 쪽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에 보이는 등대가 있는 방파제쪽을 가니 생각도 못한 멋진 풍..
나의 발자취 여행/충청도
2014. 1. 2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