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황소처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태능가든 (돼지갈비) 본문
장모님 생신 겸 해서 가족들 저녁식사
이날 낮에 숯불닭갈비 먹었는데 저녁엔 돼지갈비네
하루가 완전히 갈비로 살이 푹푹 찐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제법 유명하다는 갈비집 태능가든
명성답게 이미 식당 안은 사람도 꽉차고, 연기도 꽉 찬 상태였다.
인테리어는 오랫동안 계속 유지를 해 왔는지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고
노란 벽지는 사실 하얀 벽지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본다.
갈비 맛은 확 감동이 올 정도로 맛난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충분히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밑반찬도 괜찮고, 냉면도 그럭저럭 후식으로 먹을만 했다.
일단 뭐 내 입맛에는 그렇다는 것이고
식당 바로 앞에 갈비집이 두군데나 더 있는데 그 집들은 한 테이블 채우기도 힘들어 보였다.
그런데도 2천원이나 더 비싼 이 식당에서 줄까지 서서 먹을 정도이면 대중적으로 충분히
맛과 유명세를 떨치고 있긴 한 모양이다.
다만 좀 개선했으면 하는 것이 연기가 너무 안빠지니 답답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더워서 여유있게 먹고픈 마음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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